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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2024 속초 야유회#4
- [갤러리] 2024 속초 야유회#3
- [갤러리] 2024 속초 야유회 #2
- [공지사항] 2024 동기회 임원, 각 반장 신년 모임 내용 공지(2024.1.12)
- <<2024년1월12일(금) : 동기회 임원들과 각 반장들과의 신년 모임(총10명 참석 : 3-7반만 불참)이 있었으며, 모임에서 의결된 내용과 여러 안건들을 고지합니다. >>* 참석자- 이상훈 동기회장, 손경호 감사, 김호응 총무, 한기호 부총무, 전동신(1반), 한기호(2반), 유병길(3반), 임상학(4반), 노희태(5반), 이상동(6반), 홍영표(8반)1)상반기(4월중순경) : 당일로 지방여행->확정2)하반기 : 단체 영화(연극) 관람 후 점심 혹은 저녁식사 -> 절충중**좋은 안건이 있으면 제안부탁드립니다.2박3일 : 해외여..
- [정담나누기] 보성60회 문집 "목련꽃 그늘 아래서" 드디어 나욌습니다.
- [회보&자료실] 보성고등학교 연혁
- 보성고등학교 연혁.hwpx보성고등학교(普成高等學校)건학이념 학교연혁1906.09.05. 고 이용익 선생이 학부에서 설립 인가를 받아 신입생 240명을 모집. 현 수송동 44번지 자리에 사립 보성중학교를 열다.1910.10.20. 천도교 총본부가 경영권을 인수하다.1913.12.06. 교명을 사립 보성학교로 개칭하다.1917.07.01. 교명을 사립 보성고등보통학교로 개칭하다.1922.04.01. 신교육령에 의하여 5년제 보성고등보통학교로 개칭하다.1924.01.19. 조선불교중앙교무원이 본교 경영권을 인수하다.1927.05.10...
- [갤러리] 4반 반창회(2023.8.11)
- 2023. 8. 11 서울시청뒤 프레스센타 19층에서 4반 반창회가 열렸습니다.참석자 : 김동욱, 김성환, 이재록, 임상학(4반 반장), 장효일, 전병삼, 조종하(전 동기회장), 현창영(호주 거주, 일시귀국) 이도윤(동기회장), 김호응(2반 반장), 심재형(1학기 4반->8반 ), 김기석좌로부터 김성환, 이도윤, 김동욱, 임상학, 이재록, 현창영, 심재형, 김호응, 장효일, 김기석, 조종하.김동욱김성환김호응심재형이도윤이재록임상학장효일전병삼현창영김기석오늘 이 사진을 찍은 조조하형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 [정담나누기] 096 (한병선) 책에 대한 나의 소고
- 096 (한병선) 책에 대한 나의 소고.hwpx 책에 대한 나의 소고(小考)한병선(3-5)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부터 문화를 숭상하고 책을 가까이 해왔다. 옛 선비들은 주전공 이외에 노래, 그림, 춤, 활쏘기 등 예체능을 아주 잘 할줄 알아야 풍류 있는 선비라 여겼고, 또한 주전공인 책출판은 당연하고 부전공으로 농사, 어업 여행기, 무술등의 책을 출판해야 멋있는 선비 대접을 받는 풍조가 있었다. 예를 들면,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주전공으로 기본이고 물고기 생태를 기록한 자산어보 등 여러 책을 출판했다. 사신 수행원으로 중국에 갔을..
- [정담나누기] 094 (한병선) 속초 동아서점 김일수
- 094 (한병선) 속초 동아서점 김일수(최종).hwp 속초 동아서점 김일수 한병선(3-5) 속초에는 중앙시장 입구에 책방을 겸한 문구점이 있었다. 동아문구사, 동아서점의 전신이다. 나는 국민학교 시절 학교 앞에 문방구가 있는데도 집에서 더 멀리 있는 동아문구사를 애용했다. 상품 구색이 다양한 점도 있었지만 주인 아저씨의 좋은 인상과 궁굼증 때문이었다. 갈 때마다 그 아저씨는 내 이름을 불러 주었다. 어떻게 저 아저씨가 내 이름을 알지? 무척 궁금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문구점에 오는 모든 어린이의 이름을 다 알고 부르고 있었다...
- [정담나누기] 095 (임철순) 안목항의 야간모의
- 095 (임철순)안목항의 야간 모의.hwp 안목항의 야간 모의 임철순(3-2) 淡硯(담연) “벗들아, 우리는 복된 자다.”서울 보성고(普成高) 60회의 ‘고교 졸업 50년, 인생 70년’ 행사 초대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싱그럽고 풋풋한 소년으로 처음 사귄 이래 반세기 걸어온 길, 꾸려온 삶은 서로 달라도 나라와 사회를 위해 살리라던 청운의 그 꿈은 어제처럼 여전히 젊고 새롭다.” 말이 그럴듯하지만, 첫 문장은 이은상 ‘가고파’ 후편 가사의 “벗들아, 너희는 복된 자다”를 내가 베껴서 우려먹은 거다.이 ‘복된 자’들은 2020년..
- [정담나누기] 093 (박성우) 보성 나오기를 참 잘했다
- 093 (박성우) 보성 나오기를 참 잘했다(최종본).hwp 보성 나오기를 참 잘했다 박성우(3-6) 愚甫(우보)보성고등학교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학교인가 생각하게 된다. 살아오면서 특별하게 선배나 동창들의 도움을 받아 출세를 했거나 돈을 번 적은 없으나, ‘보성 나와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은 확실하다.고등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 됐을 때 운동장에서 물리 김한수 선생님과 58회 정철호 선배가 “너희 형도 이 학교 졸업했지?”라며 먼저 형(54회)을 기억해 주시니 괜히 긴장도 되었고, 정 선배가 거의 강제로 들게 한 Sunny..
- [갤러리] 2반 반창회 (2023.7.1)
- 2023.7.1(토) 17:00삼성역#1 보쌈마을에서2반 반창회가 열렸습니다.미국에서 송광헌. 황의석이 오고프랑스에서 정광희 벌교에서 하선재 친구도 오고 성황리에 좌로부터 신상천, 황의석. 김원섭A. 성웅경. 김정곤. 이중재. 최병수. 송광헌. 김희덕. 최영섭.하선재. 정광희. 이도윤(13명)좌로부터 전병삼. 김명진. 손경호. 강님용. 배길환. 이상훈. 이봉환. 고유성. 임철순.(9명)사진에 안 나온 김호응 2반 반장님. 한기호 전 반장님. 신동찬(맴위의 사진에 있슴)그리고 찍사 김기석13+9+4=26명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습니..
- [정담나누기] 092 (송학선)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
- 092 (송학선)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최종본).hwp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 송학선宋鶴善(1952.06.05~2018.09.25)(3-8)콩밝倥朴 1.제도화책題桃花冊[복사꽃 그림책에]- 석도石濤무릉계구찬여하 武陵溪口燦如霞 무릉계곡 초입머리 노을처럼 찬란한데일도심지흥경사 一棹尋之興更賖 쪽배로 찾아드니 흥겨움 그지없다.귀향오려정미이 歸向吾廬情未已 집으로 돌아가려니 아쉬움이 남아서필함춘우사도화 筆含春雨寫桃花 봄비에 붓 적셔 복사꽃을 그린다. 석도(명明 1642 의종毅宗 15~청淸 1707 성종聖宗 46 또는 1718..
- [정담나누기] 091 (배경황) 다시 태어나도 나는 약사
- 091 (배경황)다시 태어나도 나는 약사.hwp 다시 태어나도 나는 약사 배경황(3-8) 1.인연, 그리고 천명“뽀오옥~!” 이른 아침 대천 쪽에서 기차 소리가 났다. 이제 기차가 도착할 모양이다. 광천역은 밤새 눈이 많이 와 함박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었다. 역 주위는 온통 흰색으로 덮인 눈뿐이다. 새벽부터 나오신 선생님과 부모님은 걱정 반 격려 반의 얼굴로, 시험 잘 보라고 쪼그만 상고머리 촌놈을 연신 위로해 주셨다.그런데 나는 잔뜩 주눅 든 얼굴이었다. 왜 그리도 춥고 떨리는지, 막 둥지를 떠나는 새처럼 떨면서 ‘읍’에서 보성중..
- [정담나누기] 090 (박대석) 서울 유배기
- 090 (박대석) 서울 유배기(본인확인본)(최종본)(최종).hwp 서울 유배기 박대석(3-6) 전라수영은 1440년(세종 22)을 기점으로 1479년(성종 10) 전라우수영으로 개편된 후 1895년까지 지속되었다. 특히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전함과 전시작전권 하나로 세계적인 해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명량대첩(1597년 9월)을 이끌었다. 전라우수영 성은 16세기 중반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위상에 걸맞게 4대 성문과 옹성, 치성, 여장, 수구문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십자형 성내 도로망을 중심으로 관아건물과 창고시설이..
- [정담나누기] 089 (장준수) 사랑과 믿음 이야기
- 089 (장준수) 신앙간증.hwpx 장준수의 사랑과 믿음 이야기 장준수(3-6)와 아내 장성희 이 글은 2022년 6월 13일 소천한 친구 장준수와 그 아내의 교회 간증 내용을 간추린 ‘신앙과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1.아내 장성희제 이름은 장성희입니다. 엘에이 온누리교회의 안수집사입니다. 간증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2008년 초에, 제가 갑자기 냄새를 못 맡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김치병 뚜껑도 열어보고, 마늘 통도 열어 보고, 차에 가스 넣으며 가스 냄새를 맡으려 해도, 아무 냄새를 맡을 수가 없었습니..
- [정담나누기] 088 (임철순)대호야 학선아 강근아
- 088 (임철순) 대호야 학선아 강근아.hwp대호야, 학선아, 강근아! 임철순(3-2) 淡硯(담연) 나는 두 살 위인 고종사촌 형을 통해 보성고라는 학교를 알게 됐다. 이름표를 달지 않고 머리를 기르고 다니는 게 보기 좋았다. 그래서 다른 고교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한 채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보성고에 들어가게 됐다. 1967년 입학자 중 지방 출신의 비중은 어느 정도였을까. 정확한 통계를 알지 못하지만 아마도 40% 가깝지 않았을까. 1학년 7반(담임 박종렬·수학)에 배정된 내가 가깝게 지낸 친구가 모두 지방 출신인 게..